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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유럽6

[2018 유럽여행] day.3 : 애비로드, 캠든마켓, 프림로즈힐 런던에서의 3번째 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에 도착하게 되었다. (3번째날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8 유럽여행] day.3 : 킹스크로스역, 영국도서관 런던에서의 3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킹스크로스역에 가서 7과 3/4 정거장에 가보고, 애비로드(!)와 캠든마켓 그리고 프림로즈힐을 가는 일정이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먹방 시작! 이날도 wombat30.tistory.com 비틀즈가 제작한 마지막 앨범인 애비 로드Abbey Road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장발이 눈에 들어온다 애비로드는 관광지이면서 아직도 여전히 횡단보도로 이용된다. 이말은 여전히 차들이 쌩쌩 다니는 도로에 있다는 뜻이다. 이건 횡단보도가 초록불일 때 차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인도에는 비틀즈처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 2023. 2. 19.
[2018 유럽여행] day.3 : 킹스크로스역, 영국도서관 런던에서의 3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킹스크로스역에 가서 7과 3/4 정거장에 가보고, 애비로드(!)와 캠든마켓 그리고 프림로즈힐을 가는 일정이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먹방 시작! 이날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먹었던 것 같다. 질리지도 않았나 ㅎㅎ If you're drinking to forget, PLEASE PAY IN ADVANCE 손님보다는 매출을 걱정하는 여왕님... 지하철을 타고 킹스크로스역으로 갔다 킹스크로스역에는 해리포터가 처음으로 마법세계에 들어간 9와 3/4 승강장이 있다 사실 이날은 평일이라 관광객도 관광객이지만 출근하려는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킹스크로스역 내부의 모습 꼬질꼬질한 유럽강아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 유명한 PLATFORM 9 3/4 저렇게 포즈를 취하면 일하시는 .. 2023. 2. 14.
[2018 유럽여행] day.2 : 프롬스(Proms) 관람, 템즈강변의 야경 숙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저녁엔 프롬스 공연을 보기로 했다. 프롬스가 뭐냐면, 더 프롬스(The Proms)는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에서 매년 개최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런던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리며 BBC 교향악단이 상주 악단으로 있다고 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게 목적인지라 더 프롬스의 티켓 값은 매우 저렴하다. 가장 저렴한 건 8.5파운드, 한화로 약 13,000원 정도 한다. 세계 정상급인 BBC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수준급 공연을 이 가격에 볼 수 있다고? 아무리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이 가격이라면 한번 가볼만하지 않을까? 참고로 올해 2023 더 프롬스는 5월에 예매가 오픈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찾아보길 바란다. BBC Proms.. 2023. 2. 9.
[2018 유럽여행] day.2 : 버킹검 궁전 근위병 교대식, 사치 갤러리 새벽 5시 30분에 눈을 떴다. 적절한 비행기 시각덕분에 점심에 출발해서 점심에 도착했으니 시차를 적응할 필요도 없었다. 상쾌한 공기에 컨디션도 좋아서 오늘은 또 어딜 열심히 돌아다녀볼까? 하는 에너지가 샘솟았다. 아 맞다. 아침에 눈을 뜨면 뭐 부터 해야겠는가? 조식을 먹어야한다! 프라이드 오브 패딩턴 펍은 아침에는 브런치 식당으로 바뀐다. 아침인데도 창밖으로 투어버스가 부지런하게 돌아다닌다. 개인적으로 저런 여행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두번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고칼로리의 음식에 진한 커피를 양껏 먹고나면 아무리 걸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저 베이크드 빈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좋아한다. 오늘의 첫 일정은 버킹검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관람이었다. 런던여행을 처음 오는 사람들은 으레 버킹검 .. 2023. 2. 7.
[2018 유럽여행] day.1 : 내셔널갤러리, 런던의 밤길 산책 하루가 참 길었다. 17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고 숙소에 짐을 맡기고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내셔널갤러리까지 왔는데 아직도 오후 3시다! 내셔널갤러리 앞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 난 긴 여행일정 때문에 숙박비를 아껴야되는 것처럼 식비도 아껴가며 다녔다 아침은 숙소에서 먹고 점심은 저렴한 샌드위치로 먹는 대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테스코에서 파스타샐러드와 맥주를 사서 트라팔가 광장에 앉아 먹었다 나도 점심부터 맥주를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마트에서 파는 음료 중 맥주만 냉장이 되어있었다. 엄청 덥고 목마른데 미지근한 이온음료를 먹기는 싫었다... 맥주를 먹은 이유가 있다구!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내셔널갤러리 .. 2023. 2. 6.
[2018 유럽여행] 출국 ~ day.1 : 런던에 발을 디디다 내 생에 첫번째 유럽여행 다녀온지 좀(?) 늦은,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해본다 이때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파도가 세계를 휩쓸기 전이었다 이렇게 소중한 시기에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에 감사하다. 나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38박 39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런던>파리>스트라스부르>프랑크푸르트와 주변 소도시들>베를린>프라하>빈>잘츠부르크>뮌헨 런던을 시작으로 뒤늦게 포스팅을 차근차근 올려보겠다 day1. 시작! 베트남항공을 이용했다 VN415편! 여행 중 가장 설레는 순간이 바로 지금 아닐까? 수하물을 맡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비행기를 타러 가는 이 순간 한국이여 잠깐동안 안녕! 맛은 그냥 그렇다 비행시간은 인천→하노이, 하노이→런던을 다 더하면 17시간 정도 되었다 먹고 자고, ..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