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런던 여행3 [2018 유럽여행] day.3 : 킹스크로스역, 영국도서관 런던에서의 3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킹스크로스역에 가서 7과 3/4 정거장에 가보고, 애비로드(!)와 캠든마켓 그리고 프림로즈힐을 가는 일정이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먹방 시작! 이날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먹었던 것 같다. 질리지도 않았나 ㅎㅎ If you're drinking to forget, PLEASE PAY IN ADVANCE 손님보다는 매출을 걱정하는 여왕님... 지하철을 타고 킹스크로스역으로 갔다 킹스크로스역에는 해리포터가 처음으로 마법세계에 들어간 9와 3/4 승강장이 있다 사실 이날은 평일이라 관광객도 관광객이지만 출근하려는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킹스크로스역 내부의 모습 꼬질꼬질한 유럽강아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 유명한 PLATFORM 9 3/4 저렇게 포즈를 취하면 일하시는 .. 2023. 2. 14. [2018 유럽여행] day.2 : 버킹검 궁전 근위병 교대식, 사치 갤러리 새벽 5시 30분에 눈을 떴다. 적절한 비행기 시각덕분에 점심에 출발해서 점심에 도착했으니 시차를 적응할 필요도 없었다. 상쾌한 공기에 컨디션도 좋아서 오늘은 또 어딜 열심히 돌아다녀볼까? 하는 에너지가 샘솟았다. 아 맞다. 아침에 눈을 뜨면 뭐 부터 해야겠는가? 조식을 먹어야한다! 프라이드 오브 패딩턴 펍은 아침에는 브런치 식당으로 바뀐다. 아침인데도 창밖으로 투어버스가 부지런하게 돌아다닌다. 개인적으로 저런 여행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두번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고칼로리의 음식에 진한 커피를 양껏 먹고나면 아무리 걸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저 베이크드 빈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좋아한다. 오늘의 첫 일정은 버킹검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관람이었다. 런던여행을 처음 오는 사람들은 으레 버킹검 .. 2023. 2. 7. [2018 유럽여행] day.1 : 내셔널갤러리, 런던의 밤길 산책 하루가 참 길었다. 17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고 숙소에 짐을 맡기고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내셔널갤러리까지 왔는데 아직도 오후 3시다! 내셔널갤러리 앞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 난 긴 여행일정 때문에 숙박비를 아껴야되는 것처럼 식비도 아껴가며 다녔다 아침은 숙소에서 먹고 점심은 저렴한 샌드위치로 먹는 대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테스코에서 파스타샐러드와 맥주를 사서 트라팔가 광장에 앉아 먹었다 나도 점심부터 맥주를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마트에서 파는 음료 중 맥주만 냉장이 되어있었다. 엄청 덥고 목마른데 미지근한 이온음료를 먹기는 싫었다... 맥주를 먹은 이유가 있다구!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내셔널갤러리 ..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