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강남 주차되는 카페,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서울 강남에서 가장 멋진 카페가 어디냐 하고 묻는다면 나는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이라고 말할 것 같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멋진 카페를 보고싶다하면 바로 이곳에 데려오고 싶을 정도이다.

 

멋지고 훌륭한 공간과 맛있는 커피, 베이커리... 게다가 무료 주차까지? 

정말 이정도로 혜자인 공간이 강남에 또 어디있단 말인가.

 

밑에 리뷰를 보면 꼭 강남쪽에서 약속이 없더라도 시간을 내어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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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빌딩 1층

연락처 : 033-648-2760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 네이버

 

 

높은 층고와 풍부한 채광이 바로 이 테라로사의 매력이다.

이번 리뷰도 음료나 베이커리보다 이 공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멋지고 웅장하다. 

 

테라로사 포스코센터는 이름처럼 포스코센터 1,2층에 위치해있다.

1,2층을 동시에 이용하다보니 개방감이 훌륭하다.

 

층고가 딱봐도 20미터는 될듯하다.

높은 층고 덕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있어도 소음이 크지 않다.

 

1층 벽은 책들로 가득차있다.

 

거의 다 TASCHEN 책들인데 그 중 반 정도는 포장이 안 되어 있어 열람이 가능하다.

질 좋은 화보집, 작품집을 볼 수 있다는 게 또다른 재미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지다.

 

카운터 뒤쪽에는 1~2인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퀸아망, 뺑 오 쇼콜라, 크로아상 같은 빵과 레몬치즈케이크, 티라미수 같은 케이크들이 있다.

내가 다녀 본 테라로사 중 베이커리 종류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원두와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다.

테라로사 드립백들도 먹어보면 향긋한 산미가 난다. 

 

카운터가 정말 길다. 

 

1층 카운터 끝에는 항상 꽃이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항상 다른 꽃이 놓여있다.

오늘은 어떤 꽃이 놓여있을까 궁금해하면서 방문하는 것도 큰 재미다.

 

2층 좌석에 앉으려면 주문한 커피를 2층으로 갖고 날라야한다.

계단이 많아 이동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층은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수용인원이 100명은 넘을 것 같은 넓은 공간이 있다

그리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멀어 쾌적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길게 이어진 창문에서는 자연광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우리가 이 공간을 사랑하는 이유~

 

여유로운 오후의 햇살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약간 산미가 있고 과일향이 난다.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맛과 완전 다르다. 나는 이런 커피맛을 좋아한다.

 

주차등록

네비로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또는 포스코센터(테헤란로 440)를 검색해서 찾아오면 된다.

 

주차는 평일엔 1시간, 주말에 2시간 무료주차를 해준다.

주차등록 방법은 주문할 때 차번호를 말하면 된다.

 

강남 한복판에서 2시간 무료주차를 해주는 카페가 정말 흔하지 않다.

발레비를 받거나, 30분 무료주차라거나...  그런 면에서 이곳은 정말 혜자다 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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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아끼는 공간 1위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괜찮은 곳

다들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