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이제 VC로 진출하자!

2023.1분기 국내 퇴직연금시장 현황(출처:뉴스핌)

 

 

[VC, 퇴직연금 러브콜③] "192조 DB형 1%만"…감독규정 수술 필요 - 연합인포맥스

 

기사요약

1. 2022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36조원이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2. 퇴직연금은 기업에서 지급액을 보장하는 확정급여형(DB), 적립액을 사용자(근로자)가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3. 이중 DB형의 규모는 전체의 57.3%, 약 192조 4천억원이다. 이중 1%인 2조원

4. DB유형의 1%만 벤처펀드에 투자되더라도 그 규모는 거의 2조원에 달하는데 이는 2023년 우리나라 벤처캐피탈 전체에 공급된 자금인 6조 5천억원의 거의 1/3 수준이다.

5. 하지만 퇴직연금 감독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자산(=벤처펀드)에 대한 투자가 금지되어 있다.

*퇴직연금 감독규정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고시한다.

6. 만약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투자가 가능해질 경우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보다는 민간재간접펀드에 대한 투자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7. 민간재간접펀드는 다수의 벤처캐피탈 자펀드에 투자하므로 분산투자(=안정성 확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VC, 퇴직연금 러브콜②] 벤처펀드 '고위험' 편견…실상은 '저위험 고수익' - 연합인포맥스

 

기사요약

1. 벤처투자는 일반적으로 위험이 높은 자산으로 분류된다.

2. 그러나 최근 3년 동안(2021~2023) 청산한 벤처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 모태펀드의 수익률은 7%로 나타났다.

3. 해당 시기는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년도 있었고, 금융시장 경색이 있던 2022년도 포함되어 있다.

4. 벤처펀드의 우수한 성과는 벤처캐피탈의 운용 경험이 축적된 결과로 볼 수 있고 국내 스타트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투자 메리트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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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여느 투자보다 원금보장의 필요성이 높은 퇴직연금 운용에 있어서

고위험고수익 투자의 표본인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꺼려졌으나

VC는 과거에 비해 더욱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결과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도 VC에 대한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