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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병이 생기고 약 3달뒤에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사용하려는 기능 - 인강이나 유튜브 시청, 전자책 읽기 등 - 은 아이패드로도 충분했지만
몇년뒤 성능이 저하될 걸 대비할 겸해서 아이패드 에어 5세대로 최종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보통 출퇴근하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아이패드로 독서를 한다.
책을 몇번 갖고다녀 봤는데 너무 무겁고,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책을 펴기도 매우 힘들다.
하지만 아이패드로 독서를 하니 그런 단점들이 많이 사라졌다.
2월 20일, 제레미 시겔의 주식에 장기투자하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권의 이북을 구매했다.
2월부터 지금까지가 두 달 정도니까 한 달에 3권 정도를 읽게 된 셈이다.
원래는 한달에 한 권정도 읽었으니 독서량이 거의 200%가 증가했다.
*참고로 난 교보문고 앱을 통해 독서를 한다.
다른 앱들도 많지만 교보문고 앱이 크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사용한다.
대부분 주식투자에 관련된 책으로 내 현재 지적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서재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인문학이나 문학작품도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지금은 부(富)를 일구는 것이 내 지상목표이기 때문에 그 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참고로 전자책은 정말정말 편리하다.
내가 느낀 장점들을 나열해보자면,
- 싸다 : 실물책보다 약 20%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문화상품권 + 캐시충전 등으로 구매)
- 가볍다 : 큰 책을 갖고다닐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아이패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수십권의 책을 꺼내볼 수 있다.
- 밑줄치기, 스크랩이 너무 편하다 : 책에 밑줄을 그을 때 삐뚤빼뚤해지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이북은 그런 게 없다.
여튼 독서량이 늘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아이패드는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아이패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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