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공부
공부방법 :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알기쉬운 경제지표 목차를 필사하면서 인터넷에서 부족한 부분 스크랩, 보충
1. 실물, 고용 기업경영 지표
2. 금융, 물가, 재정 지표
- 통화, 금리, 물가, 증권시장지표
3. 대외거래지표
- 국제수지, 무역교역지수, 환율
4. 해외 주요경제지표
- 원자재가격, 단기시장금리, 리스크 프리미엄
1. 금리의 개념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수요자가 자금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려 사용한 대가로 지급하는 것을 이자라고 하며, 이자를 빌린 원금으로 나눈 비율을 금리(이자율)라고 한다.
-금리의 결정요인 : 기본적으로 금융시장에서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금리가 결정된다.
-금융시장의 종류에 따라 금리가 형성되며, 금융시장 내에서도 신용도, 차입기간 등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결정된다.
2.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 금리는 가계소비, 기업투자, 물가, 국가 간 자금이동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오르면 가계는 소비를, 기업은 투자를 줄이며 물가는 내려간다. 그리고 우리나라 금리가 해외보다 높으면 자금이 유입된다.
이처럼 금리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므로 한국은행을 포함한 중앙은행들은 거시경제를 관리하기 위해 금리를 정책수단으로 활용한다.
3. 정책수단으로서의 금리활용
-한국은행은 1998년까지 경제안정을 위해 통화량을 조절하였으나 그 효용성이 약화되어 금리조절로 정책목표를 바꿨다.
-정책금리는 중앙은행이 결정하고 1)공개시장운영, 2)여수신제도를 운영할 때의 기준이 된다. 현재, 기준금리는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의 금리로 한다.
1)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인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국공채를 사고팔아 시장에 유통되는 채권의 양과 가격에 영향을 줌으로써 간접적으로 금리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채권을 시장에 팔면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시장금리가 올라간다.
2)한국은행은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리를 변경해 시장금리를 조절한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를 내리면 자금조달 비용이 낮아져 은행에 대한 기업과 가계의 대출의 금리도 낮아지게 된다.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운영, 여수신제도 등을 통해 단기시장금리에 영향을 주면 장기시장금리와 여수신금리가 변동하고 이에 따라 소비, 투자 등 실물부문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를 금리경로라고 한다.
4. 금융시장별 금리지표
○ 직접금융시장 : 단기금융시장, 장기금융시장
a)단기금융시장
-만기 1년 이내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곳을 단기금융시장이라고 한다. 주로 중앙은행, 금융기관, 우량기업 등 자금거래 규모가 크고 신용도가 높은 거래자가 일시적으로 발생한 자금과부족을 조절하는 시장이다.
단기금융시장이 없다면 거래자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상당한 현금을 보유하여야한다. 단기금융시장을 이용하면 유휴자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앙은행은 단기금융시장에서 증권을 사고팔아 시장금리를 조절한다.
-단기금리지표의 종류 : 콜금리*,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 등
*콜시장은 금융기관들이 과부족자금을 서로 대여,차입하는 시장을 뜻하고, 콜시장에서 정해지는 금리가 콜금리이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은행의 경우 지급준비금으로 이자수익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지급준비금을 초과하는 자금을 대여하고 이자수익을 얻고싶어 한다. 반대로 지급준비금보다 자금이 부족한 은행은 콜시장에서 다른 금융기관이 대여하는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CD시장에서 정해지는 금리로 신용등급 AAA 시중은행에서 발행한 91일물 CD의 유통수익률의 평균
b)장기금융시장
-만기 1년 이상의 국채, 회사채 등 금융자산의 금리가 장기(금융)금리이다. 장기금리는 단기금리, 단기금리에 대한 기대, 기간프리미엄(금융상품의 장기간 보유에 따른 금리변경위험에 대한 보상)에 따라 결정된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단기금리가 움직이지 않아도 장기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
c) 장단기금리차
-경기확장기 말기에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차이가 역전되고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로의 경기전환을 예상해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장단기금리차가 나타나고 6~24개월의 시차를 두고 경기침체를 겪었다.
-장단기금리차가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1)중앙은행이 경기확장기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이게 되고, 이러한 신호는 경기둔화와 미래의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춰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떄문이다.
2)경기침체가 예상될 경우 장기자금 수요가 줄어 장기금리가 하락하게 된다.
○ 간접금융시장
○ 간접금융시장 : 여수신금리
-금융기관의 여수신금리는 여신금리(고객에게 대출한 자금에 대한 이자)와 수신금리(고객의 예금에 대한 이자)로 구성된다.
-여신금리를 결정하는 준거금리에는 코픽스*, CD 유통수익률 등이 있다.
*코픽스(COFIX:Cost of Funds IndeX)란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를 뜻한다. 쉽게 말해,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가 얼마인지 나타낸다. 코픽스는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산출하며 8개의 은행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대표적인 코픽스인 신규취급액기준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취급한 수신 및 대출에 적용한 금리의 가중평균이다. 신규취급액코픽스는 최근의 금리동향을 잘 나타내기 때문에 은행의 예금과 대출, 국가기관의 세외수입 관련 이자율 계산 등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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