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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요리, 하이라이스
급식에서 먹었던 유사 짜장밥이 아니니 안심하고 아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자
총 조리시간 : 재료손질 합해서 30~40분 정도
요리 난이도 : ★ ★ ★ ☆ ☆ (평균)
준비물(재료)
- 토로케루 하이라이스 고형분 80g(절반)
- 양파 1.5 ~ 2개
- 대파 1/2 줄기
- 마늘 4알 : 마늘은 맛과 향만 내면 되므로 잘게 다져야한다.
- 양송이버섯 4~6개 : 요리의 비주얼 담당이다. 작으면 6개, 크면 4개만 넣자
- 고기 200g : 기본적으로 돼지나 소불고기. 질기지만 않으면 어느 고기든 가능
- 물350ml
- 버터 20g : 안 넣어도 되지만 넣으면 더 부드러운 맛을 낸다.
- 올리브유 2큰술
- (선택) 당근, 감자
조리법
- 재료손질 : 양파는 길게 썰고, 마늘은 잘게 썰고, 대파는 원형썰기
- 재료볶기 :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 큰술 두르고 고기를 볶는다. 붉은기만 사라질 정도로 볶아서 잠시 꺼내두고 냄비에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어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 쯤 꺼내둔 고기와, 버터를 넣고 더 볶아준다. 중불~강불에서 조리한다.
- 끓이기 : 물 350ml 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고형분을 넣는다. 원하는 점도가 나올 때까지 중불에서 끓인다.
- 음식 내기 : 본인 기호에 따라 밥과 먹거나, 오므라이스로 만들어 먹는다.
요리의 포인트
- 요리의 맛은 달짝지근하면서 새콤한, 묽은 돈가스소스의 맛이다. 가장 중요한 건 감칠맛!!
- 우스터소스 등을 활용해 소스부터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그냥 고형분을 쓰는 게 편리하고 결과물이 안정적이다
- 양파를 볶는 건 필수다. 요리의 감칠맛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타 다른 야채는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 개인적으로 감자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전분이 많아 맛을 어중간하게 만드는 것 같아 사용하지 않는다.
- 맛이 좀 허전할 땐 토마토 페이스트나 우스터 소스를 넣으면 좋다.
- 오므라이스가 힘들면 스크램블 에그를 밥 위에 얹어먹어도 된다.
페어링 추천
레드와인 : 잔잔한 육향과 야채의 감칠맛에 레드와인이 제격이다. 너무 고급진 와인 말고 많이 달지 않은 하우스 와인 정도가 좋을듯.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 콤 꼬뜨 뒤 론 루즈 정도가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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